'섹스앤더시티' 크리스 노스, 성폭행 의혹에 드라마 하차

  • 등록 2021-12-21 오후 6:00:03

    수정 2021-12-21 오후 6:00:03

영화 ‘섹스 앤 더 시티’ 스틸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에서 사라 제시카 파커의 상대역을 맡은 크리스 노스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여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 노스는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이후 미국 CBS 드라마 ‘더 이퀄라이저’에서 하차했다.

앞서 할리우드리포트는 두 여성의 주장을 빌려 크리스 노스가 2004년 LA와 2015년 뉴욕에서 성폭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크리스 노스는 “명백한 거짓”이라며 “합의된 만남이었다”고 부인했다.

1982년 영화 ‘파편’으로 데뷔한 크리스 노스는 미국 HBO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1998~2004)에서 캐리의 연인 미스터 빅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그는 지난 10월부터 방송중인 ‘더 이퀄라이즈’ 시즌2에 출연하다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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