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창원 주짓수 아카데미는 대한체육회 산하 대한주짓수회가 주최한 ‘2022년 경상남도 대표선발전’에서 2년 연속 최다 도 대표를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제공=얼라이언스주짓수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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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대표 선발전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짓수 부문에 출전하기 위한 예선전으로서, 경상남도 대표로 발탁된 선수들은 2022년 국가 대표 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선발전은 지난 10월24일 경남 양산에서 개최되었으며, 총 25명이 출전한 가운데 21명이 입상했다. 그 중 김동우 감독이 이끄는 얼라이언스주짓수팀 한국 본부 창원 주짓수 아카데미 12명이 도 대표로 발탁되었다.
경상남도는 체급별 시드가 2장이기에 시합이 종료된 이후 1등부터 3등까지 시상을 진행한 뒤 1위와 2위에게만 도대표 및 국가대표선발전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우승에는 일반 여성부 -57kg 체급 김지영, 일반 여성 -63kg 최연지, U21여성 -48kg 김지호(창원용호고), U16여성 -63kg 김윤아(창원반림중), U16여성 -44kg 성경민(창원반림중), 일반남성 -62kg 성민기, U21남성 -62kg 박석영 등이 있으며, 이 중 일반 여성부 -57kg 김지영을 비롯해 일반 여성부 -63kg 최연지, U21여성부 -52kg 정서빈, U21 남성부 -62kg 박석영 선수는 2년연속 경남대표로 선발되어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여하게 되었다.
준우승에는 일반여성 -57kg 박세은, 일반여성 +70kg 이상 조아라, U21여성 -52kg 정서빈, U21남성 -77kg 주동혁, U16남성 -66kg 김민준(창원반송중)이, 3위는 일반여성 안지수 -70kg, 일반남성 +94kg 이상에 이승혁과 김재호, 일반남성 -94kg 박준영, 일반남성 -77kg에는 윤대호, 허우성이, U21남성 -77kg 곽민철(창원봉림고), U21남성 -69kg 전재윤(창원용호고), U16남성 -60kg 백민찬(창원반송중)이 쾌거를 이뤘다.
김동우 감독은 “매일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얻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훌륭한 선수를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