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홀릭’ 정윤호, 종영소감 “달콤·짜릿, 진한 여운 남아”

  • 등록 2017-12-05 오전 10:09:32

    수정 2017-12-05 오전 10:09:32

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겸 가수 정윤호가 케이블채널 OCN 월화 미니시리즈 ‘멜로홀릭’ 종영소감을 밝혔다.

정윤호는 5일 오전 소속사 SM엔터테이먼트를 통해 “달콤하고 짜릿했던 ‘멜로홀릭’이 끝난다니 실감나지 않는다. 이번 작품을 만나 무척 설렜고, ‘유은호’는 저에게도 큰 선물이자 행복이었다”며 “순수하고 멋진 캐릭터를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애써주신 모든 스태프 분들께 감사 드리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좋은 배우분들과 함께 촬영하며 현장이 즐거웠고, 촬영하면서 보낸 모든 시간이 진한 여운으로 남을 것 같다. 제 인생에 홀릭될 수 있는 터닝 포인트를 준 ‘멜로홀릭’을 잊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종영하는 ‘멜로홀릭’에서 정윤호는 여심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남 유은호 역을 맡았다. 순정파 ‘흔남’부터 후배들의 연애 해결사, 캠퍼스 최고의 인기남, 다정하면서도 거침 없는 직진남 등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정윤호가 속한 동방신기는 현재 일본 5대 돔투어 ‘東方神起 LIVE TOUR 2017 ~Begin Again~’(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7 ~비긴 어게인~) 중이다. 오는 6일 일본 연말 3대 가요제 중 하나인 후지 TV ‘2017 FNS 가요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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