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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은 24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진행된 이데일리 스타in과 인터뷰에서 “날 속이고자 치밀하게 준비한 제작진과 소속사에 놀랐다”며 “결과적으로 잊지 못할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이하 ‘꽃청춘’)에서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의 주역인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이 갑자기 여행에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포상 휴가 장소를 지정하고, 제작진을 사전에 심어 놓는 등 ‘납치’에 만전을 기하는 ‘꽃청춘’ 제작진과 이에 동조한 소속사 식구들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방송에서는 나영석PD는 안재홍의 면허증에 붙어 있는 사진에 주목했다. 안재홍은 “증명사진이 없으니까 영화 프로필 사진을 썼더라. 4월에 개봉하는 ‘위대한 소원’을 촬영할 당시 헤어스타일이다. 애니메이션 ‘드래곤볼’에 나오는 마인부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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