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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이유리(34)가 띠동갑 연상 남편과 결혼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유리는 2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MC들과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최근 MBC 주말극 ‘왔다 장보리’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 연민정 역을 연기한 바 있는 이유리는 국민적인 인기에 겸손해했다.
이날 ‘힐링캠프’서 이유리는 남편과의 흥미로운 일화를 고백했다. 그는 남편에 대해 “4년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 사람(현재 남편)이 나이가 있으니까 결혼을 하든 보내주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사람은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나 혼자 고민했다”면서 “하루는 저녁에 남편을 놀이터로 불러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4년간 사귄 적도 없고 좋아한다고 말한 적도 없어서 남편이 장난인 줄 알고 돌려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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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가 남편과의 결혼 이야기를 고백한 이날 ‘힐링캠프’는 시청률 4.7%(AGB 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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