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해리 포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173만↑

  • 등록 2011-07-18 오전 10:56:22

    수정 2011-07-18 오전 11:12:00

▲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13일 개봉한 `해리 포터` 마지막 시리즈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이하 `해리 포터`)가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해리 포터`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129만3151명을 동원해 `트랜스포머3`와 `써니`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해리 포터`는 16일엔 50만9979명, 17일엔 51만46명을 동원했으며, 17일까지 전국 813개 스크린에서 누적관객수 173만2562명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2위인 `트랜스포머3`가 16일과 17일 양일간 34만3460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2배 이상 차이가 난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부`는 전세계를 사로잡은 판타지의 제왕으로 군림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완결편. 호그와트의 운명이 걸린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의 마지막 전투를 그렸다. 시리즈 최초로 3D로 제작됐으며, 종결편인만큼 갖가지 마법과 캐릭터들이 총동원됐다.

한편 `해리 포터`는 북미 시장에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리 포터`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에 따르면, `해리 포터`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과 캐나다 4천여 개 스크린에서 일제히 개봉해 첫 주 주말 동안 1억6천860만달러(1천786억원 상당)의 수익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마지막 편이 `해리 포터` 시리즈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작품인 1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기록을 넘어설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지난 2001년 개봉해 425만명의 관객 동원을 기록했다.

전세계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해리 포터`가 시리즈의 11년 역사를 종결하는 작품답게 앞으로 어떻게 흥행 기록을 갈아치울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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