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아티스트 컴퍼니가 소속 배우들의 새해 인사를 전한 가운데, 정우성의 새해 인사만 빠져 주목 받고 있다.
1일 아티스트 컴퍼니 측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지나 청사의 해가 밝았다. 행복과 건강 안녕으로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란다”며 소속 배우들의 자필 새해 인사를 게재했다.
이정재는 “항상 응원 해주신 팬 여러분, 관객, 시청자 여러분 2025년 모두 복 받으시고 행복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외에도 고아성, 김종수, 김준한, 김혜윤, 박소담, 박해진, 박훈, 배성우, 신정근, 염정아, 원진아, 유정후, 임지연, 장동주, 조이현, 차래형, 최경훈, 표지훈 등이 자필로 새해 인사를 작성했지만 정우성의 메시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최근 불거진 혼외자 논란 때문에 정우성의 노출을 자제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반면 음주 운전을 해 활동을 중단했던 배성우의 새해 인사는 포함돼 있다.
최근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로 알려지며 주목 받았다.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 “아이의 야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제 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해 “모든 질책은 내가 받고, 또 안고 가겠다”며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