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본’(Re:Born)이 올여름 일본 음악 채널 스페이스 샤워 TV와 OTT 플랫폼 아베마를 통해 방송한다고 한국 제작협력사 더 아이언컴퍼니가 4일 밝혔다.
‘리본’은 K팝 보이그룹들이 일본 데뷔 기회를 걸고 경쟁하는 포맷의 프로그램이다. ‘프로듀스101 재팬’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바 있는 장혁진이 총 지휘를 담당한다. MC와 멘토진, 그리고 보이그룹 라인업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더 아이언컴퍼니는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은 전면적인 지원을 받아 다양한 프로모션 기회를 얻지만, 중소 기획사 아이돌은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어려운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실 속 ‘리본’을 통해 매력 발산의 장과 일본 데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