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성민이 전작 ‘재벌집 막내아들’의 흥행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성민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서 진행된 디즈니+ ‘형사록’ 공개 기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성민은 “소위 말하는,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고 관심을 받았던 작품은 10년 전 ‘골든타임’이다. 그때는 꿈 같았다. 내가 배우가 되면서 상상했던 것이 거의 비슷하게 이뤄지니까 구름 위에 있는 느낌”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형사록’은 협박범 ‘친구’의 숨은 배후를 쫓기 위해 다시 돌아온 강력계 형사 택록의 마지막 반격을 그린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이성민은 택록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성민은 이 작품에 대해 “기억에 남는 새로운 형사 캐릭터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짚었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계획을 세우고 사는 스타일이 아니다”라며 “변화하는 것들에 순응하면서 무던하게 살고 싶다. 세상이 변하는 것도 있고 환경이 변하는 것도 그렇고 나의 입장이 변하는 것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런 것들에 대해서 무던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