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인 보이그룹 에잇턴(8TURN)이 데뷔 준비 과정을 돌아봤다.
에잇턴은 3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에잇턴라이즈’(8TURNRISE)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에잇턴은 “데뷔 쇼케이스를 열게 되어 너무 긴장된다.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멤버 재윤은 “지난 4년간 다양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데뷔를 준비했다. 댄스, 랩, 언어는 물론 소양 교육과 메타버스 교육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가장 인상 깊은 수업은 요즘 가장 핫한 이슈인 메타버스였다”며 “강의를 들으며 메타버스 관련 내용을 이해하는 과정이 색달랐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연습 도중 부상을 당한 멤버도 있다. 민호는 “파워풀한 안무를 연습하다가 갈비뼈에 금이 가기도 했다”고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해민은 “민호 형이 아팠을 텐데도 참고 꿋꿋하게 연습하더라”고 회상하며 “며칠 뒤 뼈에 금이 갔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 그런 형의 모습이 동기부여가 됐다”고 했다.
에잇턴은 가수 청하가 속한 MNH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론칭하는 보이그룹이다. 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 등 8명으로 이뤄졌다.
데뷔 앨범에는 하드 팝에 라틴 스타일 사운드를 더한 타이틀곡 ‘틱 택’(TIC TAC)을 포함해 총 5곡을 담았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피지컬 음반은 2월 6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