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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축구아카데미는 27일 “2002년생 류동완과 최인우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 SC 파더보른의 21세 이하(U-21) 팀에 입단했다”면서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라고 밝혔다.
파더보른 구단은 지난 24일 구단 홈페이지에 류동완과 최인우를 포함한 4명의 젊은 선수와 U-21 팀 계약을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파더보른 구단은 류동완과 최인우에 대해 “기술 훈련이 아주 잘 돼 있고, 특히 중앙 미드필드에서 강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파더보른 U-21 팀은 독일 5부리그인 오베르리가 베스트팔렌에 소속돼 있다. 2021~22시즌에는 15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2무 2패(승점 35)로 21개 팀 중 선두를 달리고 있다.
류동완과 최인우는 지난해 11월 파더보른에 합류해 훈련하며 테스트를 받아왔다. 파더보른 선수단은 시즌 후반기 준비를 위해 24일부터 31일까지 터키에서 전지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