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프리퀄 시즌 '등교 전 망설임' 공개 예고

  • 등록 2021-07-06 오후 2:28:49

    수정 2021-07-06 오후 2:28:4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MBC 걸그룹 프로젝트 ‘방과후 설렘’ 측이 지원자 공개 모집을 마치고 시청자들과 만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방과후 설렘’은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에 도전할 글로벌 걸그룹 제작을 목표로 하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Mnet 재직 시절 ‘쇼미더머니’, ‘프로듀스101’ 등을 이끈 한동철 PD가 연출을 맡는다.

앞서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이 프로그램의 공개 모집이 진행됐다. ‘방과후 설렘’ 측은 6일 “서류 마감 마지막 날에만 약 3만2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프로그램을 향한 기대와 관심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원자 공개 모집을 마감한 ‘방과후 설렘’ 측은 프로그램의 프리퀄 시즌에 해당하는 ‘등교 전 망설임’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널 만날 생각에 설렌다”고 말하는 한 소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앞으로 ‘등교 전 망설임’을 통해 지원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방과후 설렘’ 측은 전했다.

제작진은 “모든 지원자의 서류를 꼼꼼히 살피며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며 “색다른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과후 설렘’은 11월 첫방송 예정이다. 이에 앞서 9월부터 프리퀄 시즌 ‘등교 전 망설임’ 영상들이 공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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