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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진해수가 2019년 손승락에 이어 리그 통산 22번째 개인통산 600경기 출장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진해수는 권혁(두산) 6년 연속, 안지만(삼성)과 차명주(한화)의 5년 연속에 이어 KBO 리그 역대 4번째 최다 기록인 5년 연속 10홀드에도 도전한다. 22일 현재 시즌 8홀드를 기록하고 있는 진해수는 두 자릿수 홀드에 2홀드만을 남겨 두고 있어 달성이 유력한 상태다.
2012년 KIA로 다시 복귀한 진해수는 불펜투수로 보직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복귀 첫 해 56경기에 출장해 6홀드를 기록했고, 다음해인 2013년에는 SK로 트레이드돼 72경기 10홀드를 올렸다.
KBO는 진해수가 600경기에 출장할 경우 KBO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