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문용현, 뮤지컬 '군수선거' 주인공 낙점

  • 등록 2015-11-07 오후 2:48:27

    수정 2015-11-07 오후 2:48:27

문용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개그맨 출신 문용현이 뮤지컬의 주인공이 됐다.

문용현은 뮤지컬 ‘군수선거’에 주인공 ‘나훈남’ 역을 당당히 꿰찼다. 이 작품은 작은 시골마을에서 군수선거가 벌어지면서 발생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 서민적 해피엔딩을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나훈남은 투이라는 베트남인 아내를 둔 인물이다. 마을을 위해 군수선거에 출마하는 근면 성실한 마을의 일꾼으로 나누며 돕고사는 것이 행복한 사람이다.

이 역할을 맡은 문용현은 MBC 공채개그맨으로 방송에 데뷔해 ‘코미디하우스’, ‘웃찾사’ 등 코미디프로그램과 어린이 프로그램 KBS TV 유치원 파니파니에서 메인MC 팜팜으로 활약했으며 EBS ‘딩동댕유치원’의 ‘같이놀자 도도랑’에서는 파파아저씨로 출연했다.

이 뮤지컬에는 문용현 외에 ‘득만’역에 트랙스 멤버 제이, 여자 주인공 ‘투이’ 역에는 그룹 LPG 출신 배우 한수연이 캐스팅됐다.

‘군수선거’는 오는 12월 4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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