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12시부터 2시까지 사직야구장 야외광장에서 추석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각종 행사가 열린다.
우선, 어른들은 추억을 되새기고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전통놀이 공간이 마련되어 널뛰기와 투호, 비석치기 등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추석을 주제로 한 장내 스크린 퀴즈가 준비되어 있으며, 한복을 차려 입은 치어리더들의 색다른 모습도 볼 수 있다.
9월부터 경기시간이 토요일 17시, 공휴일 14시로 조정되며 대체휴일로 지정된 10일(수) 역시 14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특히 이 날은 ‘챔피언스데이’ 로 선수단은 1984년과 1992년 우승 당시 착용했던 챔피언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며 관중들은 50% 할인된 가격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