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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박은 13일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1, 2라운드의 심사위원 평가와 문자투표를 통해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 함께 오른 샘김을 앞서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날 버나드 박은 우승 소감을 말한 뒤 YG, JYP, 안테나뮤직 가운데 소속사를 선택했다. 그가 “이미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지만 각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은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버나드 박의 선택은 ‘JYP’ 였다. 이에 박진영은 심사위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뻐했고, 버나드 박과 뜨거운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버나드 박은JYP에서의 가수 데뷔 준비는 물론 3억원의 상금과 준중형 자동차를 거머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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