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정웅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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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배우 정웅인(41)이 `딸부자`가 됐다.
정웅인은 지난 16일 셋째딸을 득녀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이로 인해 정웅인의 세 딸의 아버지가 됐다.
정웅인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 선상에서 진행된 KBS2 새 드라마스페셜 `SOS(Save Our School)`기자간담회에서 득녀 소식을 전하며 "좋은 아빠 되겠다"며 웃었다.
정웅인은 드라마에서 강력계 형사 김은섭 역을 맡았다. `SOS`는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대책 마련 필요성을 호소하는 드라마다.
정웅인은 "아역 배우들에게 들으니 현실에서의 학교 폭력은 더 심각하다고 해 충격이었다"며 "나 역시도 아버지로서 여러 깨우침을 얻을 것 같아 출연했다"고 말했다. `SOS`는 오는 20일 오후 11시 45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