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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Ystar는 12일 손 PD 유족의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밝혔다. 유족은 이 프로그램에서 "어떤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를 받겠다는 목적보다는 그 소송을 통해서 사안의 진상을 알고 싶다. 사망 사건을 둘러싼 의문점을 해결하고자 법적 대응을 선택한 것”이라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손 PD의 유족은 유서의 사실 여부에 대한 의문 때문에 필적 의뢰와 CCTV 추가 분석도 의뢰할 것으로 알려졌다.
고 손문권 PD는 드라마 `하늘이시여`로 임성한 작가와 인연을 맺고 지난 2007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아현동 마님`, `신기생뎐` 등을 함께 만들었다. 고 손문권 PD는 지난 21일 경기도 일산 자택에서 자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