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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탤런트 김지완이 11살짜리 아들을 깜짝 공개했다.
김지완은 25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 출연해 자신을 꼭 빼닮은 아들 김호연 군을 공개했다.
김지완은 그동안 워낙 일찍 결혼한 탓에 적잖은 사람들이 총각으로 오해했다. 이에 김호연 군은 "전 국민에게 아빠가 유부남이란 사실을 알리기 위해 `붕어빵`에 출연했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아들 김호연 군은 아버지와 꼭 닮은 훈남 외모에 아빠를 쩔쩔매게 하는 당돌한 입담으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지완·김호연 부자를 비롯해 김구라·김동현 부자, 조혜련·김우주 모자, 유혜정·서규원 모녀, 왕종근·왕재민 부자, 정은표·정지웅 부자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