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임신'…"속도 위반 아냐"

  • 등록 2010-03-14 오후 8:09:35

    수정 2010-03-14 오후 8:09:35

▲ 정조국-김성은 부부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탤런트 김성은이 빠르면 올가을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

14일 김성은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1일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한 김성은은 현재 임신중이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후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임신 사실을 본인에게 확인했다"며 "하지만 아직 임신 몇개월째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혼전 임신 여부에 대해서는 "혼전 임신은 절대 아니다"라며 "결혼 후 아이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최소한 세 명 이상은 낳고 싶다"고 2세 계획을 밝히며 "허니문 베이비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인 바 있다. 둘 다 아이를 너무 좋아해 될 수 있으면 빨리 아기를 가지려 한다던 꿈을 이룬 셈이다.

한편, 현재 김성은은 MBC '살맛납니다'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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