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대비한 한국-호주 올림픽대표팀 평가전을 대상으로 하는 '토토골 대축제' 이벤트에 축구팬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한국선수 가운데 전반 15분 이내 첫 번째로 골을 기록하는 선수를 알아 맞히는 이번 이벤트에서 각 선수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전체 참가자 6,186명(30일 오전 기준) 가운데 62.35%(3,857명)가 무득점을 예상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뒤를 이어 박주영이 골을 기록할 것이라는 축구팬들이 825명(13.34%) 많았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베이징 올림픽이 다가 오면서 한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지난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2-1 승리를 이끌어낸 한국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어떠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지 또는 과연 어떤 선수의 발끝에서 골이 터질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