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 'AV논란' 박성훈 하차한 '폭군의 셰프' 합류하나

이채민 소속사 "긍정 검토 중"
  • 등록 2025-01-13 오후 2:30:35

    수정 2025-01-13 오후 2:30:35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이채민이 ‘폭군의 셰프’ 출연을 제안 받았다.

13일 이채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이데일리에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폭군의 셰프’는 배우 박성훈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AV 포스터를 게재한 후 삭제해 논란이 되면서 작품을 하차하게 됐다.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제작진과 박성훈 배우 측은 많은 논의 끝에 이번 작품을 함께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며 “최근 일어난 일들과 관련해 배우·소속사 모두 여러 차례 사과의 뜻을 전해 왔고 여러 상황을 긴밀하게 상의해왔다. 논의 끝에 제작진과 박성훈 배우는 각자의 행보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폭군의 셰프’는 타임슬립 한 프렌치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면서 최고의 미식가인 왕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판타지 서바이벌 로맨스. ‘밤에 피는 꽃’, ‘별에서 온 그대’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윤아가 출연을 확정했다.

박성훈이 하차한 ‘복군의 셰프’에 이채민이 합류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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