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사진=SM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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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오늘(23일) 새 미니앨범 ‘플레저 숍’(Pleasure Shop)으로 1년 만에 컴백한다.
키의 미니 3집 ‘플레저 숍’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 타이틀곡 ‘플레저 숍’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플레저 숍’을 포함해 ‘오버띵크’(Overthink), ‘골든’(Golden), ‘아이 노우’(I Know), ‘고잉 업’(Going Up), ‘노바케인’(Novacaine) 등 하우스 장르 위주의 총 6곡이 수록되어 한층 견고해진 키의 매력적인 음악 세계를 만끽하기에 충분한다. 특히 키의 생일에 발매되는 앨범인 만큼 키와 글로벌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타이틀곡 ‘플레저 숍’은 독특한 신스 패드 패턴과 드럼 비트가 댄서블하게 어우러진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청량한 보컬과 다이내믹한 랩을 오가는 구성이 인상적이며, 키가 작사에 참여한 가사에는 자신만의 세계로 사람들을 이끄는 ‘사이보그 키’의 스토리를 담아 듣는 재미를 배가했다.
뮤직비디오는 키가 기쁨을 주는 렌즈 가게의 주인으로 등장, 낯선 공간에 불시착한 후 즐거움만 가득한 세상에 기이함을 느끼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키만의 SF 스타일로 위트 있게 그려낸 기계화된 근미래, AI를 형상화한 시각 효과로 다양하게 표현한 기쁨의 감정 등 재치 가득한 포인트들이 더해져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