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덱스, 쓰레기 버려달란 부탁에 무슨 일…차별화된 공포 예고

  • 등록 2024-06-03 오후 4:05:33

    수정 2024-06-03 오후 4:05:3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영화 ‘타로’가 조여정, 김진영(덱스), 고규필 세 배우의 놀라운 열연과 차별화된 공포 미스터리를 기대케 하는 메인 예고편을 3일 전격 공개했다.

오는 6월 14일 개봉할 영화 ‘타로’(감독 최병길)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다. 현실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불현듯 나타난 타로카드의 예견에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각기 다른 매력의 세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한 영화다.

홀로 딸을 키우는 워킹맘 지우(조여정 분)와 집에 혼자 남겨진 어린 딸에게 벌어지는 이상하고 섬뜩한 크리스마스의 미스터리를 그린 ‘산타의 방문’, 배달킹으로 불리는 베테랑 라이더 동인(김진영 분)에게 벌어지는 기괴한 공포를 담은 ‘버려주세요’, 그리고 한밤중에 급하게 탄 택시에서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인 경래(고규필 분)가 끔찍한 공포로 돌변한 상황을 직면하게 되는 ‘고잉홈’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공포 미스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조여정, 김진영, 고규필 세 사람이 각기 다른 타로카드를 손에 넣게 되는 장면으로 시작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배달하러 간 집에서 수상한 쓰레기를 버려달라는 부탁을 받는 동인(김진영 분), 외진 산길에서 택시 기사의 충격적인 통화 내용을 듣게 되는 경래(고규필 분), 그리고 홀로 집에 있는 딸과 함께 있는 의문의 정체로 인해 두려움에 휩싸인 지우(조여정 분)까지, 각기 다른 상황에서 섬뜩한 순간을 직면한 세 사람의 모습이 극도의 긴장감을 유발한다. 여기에 ‘당신의 운명을 바꿔 보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더해져, 우연히 손에 넣게 된 타로카드의 저주로 인해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떤 결말로 치닫게 될지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렇듯 영화 ‘타로’는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극강의 스릴과 서스펜스를 선사, 독특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과 새로운 스타일의 공포 미스터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는 드라마 ‘하이쿠키’와 ‘밤이 되었습니다’로 2연속 흥행에 성공, ’맨인유럽‘과 ’브랜딩인성수동‘ 그리고 하반기 공개 예정인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등 색다른 콘텐츠를 통해 웰메이드 미드폼 강자로 자리매김한 STUDIO X+U가 기획/제작하고, 동시에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다크홀’ 등으로 독보적인 장르물을 선보여왔던 영화사 우상, 그리고 스튜디오 창창이 제작을 맡았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타로’는 오는 6월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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