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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총 14일간 스페인 발렌시아와 바르셀로나에서 2023 K리그 유소년 지도자 해외 연수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맹은 K리그 지도자 해외 연수에 대해 “해외 선진축구의 유소년 육성 철학과 훈련 방법을 습득해 우수한 유소년 육성 체계를 만들고, K리그 유소년 정책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는 라리가 구단 발렌시아CF와 비야레알CF를 방문해 구단별 유소년 아카데미 각 분야의 이론 교육 및 훈련 참관, 연령 별 유소년팀 경기 참관 등을 실시했다.
연맹은 “K리그 산하 구단 유소년 아카데미의 운영체계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와 교육사업에 힘쓰고 있다”라며 “이와 관련해 연맹은 라리가 사무국과 지난 2020년부터 지속해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유소년 지도자는 물론이고 유소년 디렉터 교육까지 점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