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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경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배우 이순재, 장광, 기주봉, 박성웅, 오지호, 차예련, 황정음, 함은정, 조미녀, 송지우, 조재룡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에서 특별전을 진행하는 이장호 감독도 참석했다. 노희영 중구문화재단 이사는 ‘레트로 앤 시크’를 개막식 행사의 테마로 잡아 서울충무로영화제만의 품격을 높였다.
‘괜찮아, 몰라도 돼, 그냥 즐겨 충무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서울충무로영화제는 라이브러리, 중구 일대에서 총 3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는 내달 1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막을 내린다. 이날 현장에는 공식 폐막작으로 선정된 ‘배드 랜드’(Bad Lands)의 하라다 마사토 감독도 참석해 무대 인사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