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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하나원큐 K리그 2023’의 TV 중계방송사 라인업을 발표했다.
스카이스포츠, JTBC Golf&Sports, IB스포츠가 2023시즌 K리그1을 중계방송한다. 1라운드에서는 스카이스포츠가 25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전북의 K리그1 공식 개막전과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과 광주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26일 오후 2시에는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과 대구의 경기를 송출한다.
또 이번 시즌부터 채널A 플러스가 K리그2 중계방송에 참여한다. 채널A 플러스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계열로 예능, 교양, 드라마 등 다양한 방송과 슈퍼레이스, 동아마라톤대회 등 스포츠 중계를 진행해왔다.
2023시즌 K리그2는 채널A 플러스, 생활체육TV 및 BALL TV, 스카이스포츠, IB스포츠 및 GOLF & PBA 채널에서 전 경기 생중계된다.
한편, 뉴미디어에서는 쿠팡플레이가 2023시즌 K리그1, K리그2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연맹은 “2023시즌 K리그1 주요 경기를 ‘쿠플픽’ 매치로 지정해 쿠팡플레이만의 다채로운 카메라 앵글과 프리뷰쇼 등을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모든 경기를 예년 대비 대폭 개선된 화질로 송출할 예정으로 온라인에서도 생생하게 K리그 중계방송을 즐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