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박, JYP와 전속계약 만료 "9년 동행 감사"

  • 등록 2022-09-19 오후 2:09:56

    수정 2022-09-19 오후 2:09:56

버나드 박(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가수 버나드박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그동안 버나드 박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금일 9월 19일을 끝으로 JYP와 버나드 박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됨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이어 “당사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버나드 박과 오랜 시간 심도 있는 대화와 논의를 해왔고, 양측 합의 하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소속사는 “2014년 10월 13일 데뷔 이래 버나드 박은 JYP를 대표하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로 9년이라는 긴 기간을 동행해준 버나드 박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JYP는 버나드 박이 걸어나갈 모든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새로운 시작점에 선 버나드 박에게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버나드 박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3’ 우승자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한 뒤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6일 미니 2집 ‘투 훔 잇 메이 컨서언’(To whom it may concern)으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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