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렬 감독 신작 '매미소리' 내년 2월 개봉

  • 등록 2021-12-28 오후 4:54:34

    수정 2021-12-28 오후 4:54:3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의 신작 ‘매미소리’가 내년 2월 개봉한다.

‘매미소리’는 삶과 죽음을 사이에 두고 20년 만에 비로소 서로를 마주하게 된 부녀의 깊은 갈등과 눈물나는 화해를 그린다.

이번 영화는 이충렬 감독이 293만명의 관객을 모았던 ‘워낭소리’ 이후 13년 만에 내놓는 영화다. 전남 진도 지방의 전통 풍습으로 출상 전날 밤 초상집 마당에서 광대들과 상여꾼들이 벌이는 민속놀이인 다시래기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진도에서 100% 촬영했다.

‘매미소리’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제28회 오스틴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의 초청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배우 이양희, 주보비 등이 출연하며 트롯 여제 송가인이 특별출연했다.

‘매미소리’는 내년 2월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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