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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어린이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3만달러(약 3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그는 화상 로봇을 통해 어린이 환자와 오목 같은 놀이(Connect four)를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기도 했다.
2021시즌을 마치고 미국 애리조나주 자택에 머무는 최지만은 다음 달 2일 귀국해 국내에서 휴식과 개인 훈련을 할 예정이다. 최지만은 올 시즌 8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9, 11홈런, 45타점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는 타율 0.286,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