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 "한소희, '마이 네임' 하며 10kg 찌워…다 근육량"

  • 등록 2021-10-05 오후 12:03:00

    수정 2021-10-05 오후 12:03:00

한소희(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희순이 후배 한소희의 액션 연습을 칭찬했다.

5일 오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제작발표회에서는 김진민 감독, 한소희, 박희순, 안보현, 김상호, 이학주, 장률이 참석했다.

이날 ‘마이 네임’을 위해 엄청난 액션 연습을 한 한소희는 “사실 제일 힘들었던 건 제가 다치는 건 상관이 없는데 제 미숙한 연습량으로 다른 분들이 다칠까봐 그게 제일 힘들었다”면서 “연습을 하는 게 저만 잘 나오자고 연습량을 늘린 건 아니고 안전하고 안 다치게 하려고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박희순은 “한소희 씨가 얼마나 연습을 했냐면 10kg를 찌웠다. 그게 다 근육량이었다”고 칭찬했다. 한소희는 “운동을 많이 하고 먹고 싶은 것도 먹고 그러니까 10kg가 쪄 있더라”고 웃었다.

이어 박희순은 “한소희 배우는 필라테스도 해보지 않은, 운동을 접해본 친구가 아니다”라며 한소희의 연습을 더 칭찬했다.

‘마이 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는 10월 15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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