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대구 연고지 확정...대구체육관 홈구장

  • 등록 2021-09-24 오후 12:14:51

    수정 2021-09-24 오후 12:14:51

한국가스공사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한 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의 연고지가 대구광역시로 확정됐다.

KBL은 24일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열린 제3차 이사회에서 한국가스공사가 대구광역시를 연고지로 두고, 대구체육관을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 6월 전자랜드를 인수한 뒤 창단을 준비하면서 본사 소재지인 대구를 연고지로 준비해왔다. 하지만 대구시와 연고지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공식 발표가 늦어지다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뤄졌다.

노후된 시설 문제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대구체육관이 홈 경기장으로 결정됐다. 대구체육관은 프로농구 원년인 1997년부터 2011년까지 대구를 연고로 뛴 오리온(현 고양 오리온)이 홈구장으로 사용했다.

가스공사는 2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창단식을 열 예정이다. 다음 달 9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원정으로 시즌을 시작하고, 다음 날인 10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첫 홈 경기를 치른다.

이날 이사회는 경기장 엔드 라인 세이프티 존에 기존 허용되던 각 구단 명칭과 홈페이지·소셜 미디어 주소, 슬로건 외에 연고지 명칭이나 체육관 이름, 공익 성격의 문구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정장(와이셔츠 또는 터틀넥 스웨터) 또는 한복만 착용 가능했던 감독 및 코칭스태프 복장 규정도 정장 또는 통일된 의류(카라 티셔츠 등) 착용 가능으로 개정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랑스러운 '정년이'
  • “힘들었습니다”
  • 학교에 요정이
  • 홀인원~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