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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야심한 시각 잠에서 깨어난 금쪽이의 모습이 보였다. 더듬거리며 엄마를 찾던 금쪽이는 거실로 나와 생떼를 부리기 시작했고, 새벽 시간 내내 방방 뛰며 진정되지 않는 금쪽이 앞에서 엄마는 지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다른 날 오전 또다시 잠에서 깨어난 금쪽이는 급기야 엄마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고함을 지르기까지 했다. 매일 밤 홀로 전쟁을 치르는 어린 엄마의 모습에 지쳐보던 출연진 모두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은영은 이러한 상황에서 아이를 어설프게 깨우는 것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며, 야경증을 앓는 아이들을 위한 최선의 대처 방법을 공개한다는 후문이다.
신애라는 본인의 큰딸 또한 야경증 증세를 보였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오은영은 아이의 문제 외에도 부부의 배려 없는 대화에 주목하며 소통 방법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지적한다. 덧붙여 이건 “세대의 문제가 아닌 개인의 문제”라며 금쪽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고치려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연 오은영의 처방이 금쪽이 가족에게 평안한 밤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2일 오후 8시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