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은 “선추촌병원과 파트너십을 연장하면서, 2020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측은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선수촌병원은 최첨단 장비와 전문적인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 손상 특화병원이다. 프로선수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어깨, 무릎, 팔꿈치, 손목, 척추 등 다양한 부위를 효과적으로 치료 관리하고 있으며, 수술부터 재활 전반에 걸쳐 국내 최고 수준의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선수촌병원은 FC서울이 자랑하는 유소년 아케데미 회원과 가족의 주치의가 돼 건강을 책임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FC서울처럼 마케팅 친화적인 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축구 팬들에게 선수촌병원의 브랜드를 알리고, K리그와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