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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는 13일 방송에서 이 같은 고인의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고인은 그 만큼 힘든 상황에서도 이장호 감독과 약속, 내년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소확행’에 대한 애정과 함께 자신이 사망했다는 소문을 불식시키고 건재를 알리기 위해 영화제에 참석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고인이 생전 마지막으로 참석한 공식행사가 됐다.
이 밖에도 한국 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대배우이자 청춘의 아이콘이었으며, 미워하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남편이자 아버지였던 고 신성일과 그 가족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오후 8시55분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