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경리, '뮤직뱅크'서 섹시퀸 향해 첫 걸름

  • 등록 2018-07-06 오전 9:46:06

    수정 2018-07-06 오전 9:46:06

경리(사진=스타제국)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솔로 데뷔한 나인뮤지스 경리가 6일 KBS2 ‘뮤직뱅크’에서 첫 솔로곡 ‘어젯밤’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경리는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가요계 새로운 섹시퀸의 등장을 알리며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겠다는 각오다. 경리가 이번 솔로 활동에서 이효리, 현아, 선미로 이어져온 섹시 솔로 여가수의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어젯밤’은 캐치한 사운드와 몽환적인 베이스가 감성적이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주는 트렌디한 팝 댄스 곡이다. 몰입도 높은 곡 구성에 경리의 퍼포먼스와 음색이 어우러져 화려한 이미지에 가려져 있던 경리의 보컬 실력과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특히 경리는 ‘어젯밤’ 무대를 위해 보는 재미를 더하는 자신만의 섹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긴 헤어스타일로 포인트를 준 퍼포먼스로 머리를 쓸어 올리며 아찔한 등 라인을 강조한 ‘트리트먼트 춤’, 머리를 말리는 듯한 손동작이 인상적인 ‘드라이 춤’, 두 손을 모으며 비장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도 춤’ 등의 포인트 안무로 시선을 끌 전망이다. 경리와 함께 무대를 꾸미는 남성 댄서들이 하이힐을 신고 선보이는 ‘걸리쉬 댄스’도 눈길을 끌 만한 요소로 꼽힌다.

경리는 긴 헤어스타일로 포인트를 준 퍼포먼스로 머리를 쓸어 올리며 아찔한 등 라인을 강조한 ‘트리트먼트 춤’, 머리를 말리는 듯한 손동작이 인상적인 ‘드라이 춤’, 두 손을 모으며 비장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도 춤’ 등 포인트 안무가 시선을 압도한다.

‘섹시퀸’ 경리의 독보적인 비주얼도 눈여겨봐야 할 요소다. ‘모델돌’ 나인뮤지스 멤버답게 경리는 뛰어난 피지컬과 미모의 소유자다.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평소 운동으로 다진 ‘섹시 백’을 공개하며 섹시퀸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더욱이 7년 차 걸그룹다운 성숙함이 묻어나는 절제된 섹시미와 매력적인 눈빛은 경리만의 차별화된 포인트다.

경리의 유니크한 음색의 재발견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나인뮤지스 안에서도 유니크한 음색을 선보였던 경리는 솔로곡을 통해 더욱 섬세하게 자신의 음색을 들려준다. 몽환적인 음색에 출중한 가창력까지 갖춰 솔로 가수로서 가능성을 드러냈다.

경리는 ‘뮤직뱅크’에 이어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로 활동을 이어간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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