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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경리는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가요계 새로운 섹시퀸의 등장을 알리며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겠다는 각오다. 경리가 이번 솔로 활동에서 이효리, 현아, 선미로 이어져온 섹시 솔로 여가수의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어젯밤’은 캐치한 사운드와 몽환적인 베이스가 감성적이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주는 트렌디한 팝 댄스 곡이다. 몰입도 높은 곡 구성에 경리의 퍼포먼스와 음색이 어우러져 화려한 이미지에 가려져 있던 경리의 보컬 실력과 음악적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경리는 긴 헤어스타일로 포인트를 준 퍼포먼스로 머리를 쓸어 올리며 아찔한 등 라인을 강조한 ‘트리트먼트 춤’, 머리를 말리는 듯한 손동작이 인상적인 ‘드라이 춤’, 두 손을 모으며 비장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도 춤’ 등 포인트 안무가 시선을 압도한다.
‘섹시퀸’ 경리의 독보적인 비주얼도 눈여겨봐야 할 요소다. ‘모델돌’ 나인뮤지스 멤버답게 경리는 뛰어난 피지컬과 미모의 소유자다.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평소 운동으로 다진 ‘섹시 백’을 공개하며 섹시퀸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더욱이 7년 차 걸그룹다운 성숙함이 묻어나는 절제된 섹시미와 매력적인 눈빛은 경리만의 차별화된 포인트다.
경리는 ‘뮤직뱅크’에 이어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