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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프로듀스101’ 6화가 나간 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유연정과 플레디스 박시연에 대한 팬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지난 방송까지 뛰어난 실력과 외모로 상승세였으나 한 회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이기적이다’라는 시청자 반응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는 악마의 편집을 거론하며 판단을 유보했다.
유연정은 김주나와의 분량 다툼이 문제가 됐다. 두 사람은 보컬 포지션 평가에서 타샤니의 ‘하루하루’를 같이 불렀다. 연습생 중 가장 가창력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기대가 컸으나 호흡이 문제였다.
유연정은 김주나가 팀의 메인 보컬이 된 것에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는 불화로 이어졌다. 보컬트레이너 제아는 “보컬 상위권 중 두 명이나 있는데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성은은 “중구난방이며 둘(유연정 김주나)이 한 팀인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서로의 무관심이 낳은 결과다”라고 혹평했다.
박시연의 경우는 조금 다르다. 필요 이상으로 냉정했던 것이 독이 됐다. 그는 SS엔터테인먼트의 이해인, 스타쉽의 김태하 등과 한 조가 됐다. 이날 방송은 36명의 탈락자가 나온 상태에서 촬영됐는데 이해인과 김태하는 연습도중 탈락한 연습생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역시 방송이 나간 후 ‘방송보고 실망했다.’ ‘1등을 하긴 했으나 밑바닥을 보여줬다’ ‘6회에서 호감이 떨어졌다’는 등 아쉽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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