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연극으로 관객 만난다

  • 등록 2014-03-21 오전 10:22:23

    수정 2014-03-21 오전 10:22:23

연극 ‘내 아내의 모든 것’.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이선균·임수정·류승룡 주연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2012)이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영화사 수필름은 5월5일부터 6월29일까지 서울 대학로 DCF 대명문화 공장에서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내 아내의 모든 것’ 연극을 선보인다. 연극 ‘한 여름 밤의 꿈’ ‘십이야’ 등을 연출한 양정웅이 연출을 맡고,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미술을 담당했던 전경란이 무대디자인을 맡는다.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460만 관객을 동원한 민규동 감독의 로맨틱코미디로 아내와 헤어지고 싶은 남편이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청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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