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세계판' 中 외국 예능 동영상 1위 '방송도 안됐는데'

  • 등록 2013-04-09 오전 11:54:21

    수정 2013-04-09 오후 1:12:51

지난달 제주도에서 ‘우결 세계판’ 촬영을 진행한 2PM 택연과 대만 오영결(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우결 세계판’이 방송 일정도 잡히지 않은 중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우결 세계판’ 첫회는 8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에 소개돼 하루 동안 585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당일 전체 예능 영상 조회수 7위이자 외국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1위다.

중국에서는 사전검열을 위해 제작이 완료되지 않은 외국 프로그램을 지상파, 위성 등 TV에서 방송하지 않는다. ‘우결 세계판’이 TV가 아닌 아이치이를 통해 첫 선을 보인 것도 그래서다.

한국 2PM 택연과 대만 오영결, 한국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일본 후지이 미나가 국제커플이 돼 엮어가는 가상 신혼 스토리의 파급력은 중국에서도 통했다. 기존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외국 예능 프로그램인 SBS ‘런닝 맨’을 조회수에서 두배 이상 뛰어 넘었다.

세계판으로 인해 이날 중국 최대 검색 포털사이트 바이두(Baidu)에서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검색 순위가 전체 예능 순위에서 9위를 차지, 10위 이내 외국 예능으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중국에서 TV를 통해 본 방송이 시작되면 반응이 어떨지 기대감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우결 세계판’은 한국과 일본은 물론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 21개국에서 방송을 시작했다. 중국 내 정식 방송은 제작이 완료된 다음 이뤄질 예정으로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다.

▶ 관련기사 ◀ ☞ ‘우결’ 조인성 고준희 전화, 선화 부러움 ‘폭발’ ☞ 광희·선화 '우결4' '하차설 잡음' ☞ '우결 세계판' 오영결 "택연보다 닉쿤이 좋은데" ☞ '우결'시청률 하락…실제 커플도 효과없나

▶ 관련포토갤러리 ◀ ☞ `우리 결혼했어요-세계판` 사진 더보기 ☞ 택연-오영결, 우리 결혼했어요 사진 더보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50대 김혜수, 방부제 미모
  • 쀼~ 어머나!
  • 시선집중 ♡.♡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