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반전 몸매 공개..`왕비호, 이젠 내 차례야`

  • 등록 2012-05-03 오후 3:54:01

    수정 2012-05-03 오후 3:54:01

▲ 정경미(사진=QTV `다이아몬드 걸`)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개그우먼 정경미가 소녀시대 제시카 뺨치는 반전 몸매를 과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정경미는 케이블채널 QTV `다이아몬드 걸` 여자 연예인 특집에 출연해 그동안 이 프로그램에서 세 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마르코와 함께 스타일 변신에 나섰다.

멋 내기에 앞서 정경미는 "요즘 몸짱 됐다고 옷을 그렇게 훌러덩훌러덩 벗고 다니는데 이번에는 내가 벗을 거야"라며 최근 완벽한 근육 몸매를 공개한 남자친구 윤형빈에게 선전 포고를 했다.

6시간에 걸쳐 변신을 마친 정경미는 가슴이 푹 파인 미니원피스에 부츠를 신고 소녀시대 멤버처럼 등장했고, 사람들은 "진짜 정경미가 맞느냐?" "저렇게 글래머인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정경미는 쑥스러운 듯 "시선을 내 이마에 두라"고 말하면서도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를 변신 후 모습으로 나서겠다"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 프로그램에 스타일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변기수는 "변신 전의 정경미를 11년 전에 짝사랑했었다"며 "변신 후의 모습을 보니 지금도 흔들린다"고 깜짝 고백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정경미가 참여한 `여자 연예인 특집`은 3일과 10일에 걸쳐 2주간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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