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 KIA타이거즈와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28일 오전 10시 구단 사무실에서 업무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양측의 상호 발전과 우의 증진, 지역내 브랜드 파워를 확보하기 위한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 올해로 4년째 업무제휴를 맺어 오고 있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KIA타이거즈는 롯데백화점 멤버십 카드 소지자에게 일반석 입장권 1000원 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선수단 팬사인회 및 각종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월별 우수 선수 시상을 위해 600만원을 지원한다. 홈경기 팬들을 위한 경품으로 7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과 7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등을 협찬하기로 했다. 또한 내달 10일 광주 홈 개막전 경품으로 LCD TV, 냉장고 등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양측은 이 같은 업무제휴를 통해 상호간 스폰서십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지역내 협력관계를 구축해 프로야구 발전과 지역민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의 장을 마련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