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골프팬들은 4대 메이저 대회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로레나 오초아의 선전을 점쳤다.
스포츠토토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31일 영국 버크셔에서 벌어지는 LPGA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 1라운드를 대상으로 한 골프토토 승무패 3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71.09%가 로레나 오초아(1위)가 아니카 소렌스탐(2위)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2명씩 7개 매치로 나눠 각 매치별로 1라운드 최종 승무패를 예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게임에서 아니카 소렌스탐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은 19.18%에 그쳤고 나머지 9.73%는 같은 타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두번째 매치인 폴라 크리머(3위)와 박인비(5위)간 대결에서는 전체 참가자의 57.58%가 폴라 크리머의 승리를 예상했다. 야니 챙(4위)-이선화(6위), 장정(9위)-수잔 페테르손(10위), 최나연(8위)-지은희(12위), 캐리 웹(13위)-김송희(14위), 제인 박(15위)-오지영(17위) 매치의 경우 각각 야니 챙(52.81%), 장정(53.06%), 최나연(52.06%), 캐리 웹(54.56%), 오지영(47.35%)의 우세를 예상한 비율이 높았다.
또 31일부터 미국 네바다에서 벌어지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레전드 리노-타호 오픈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골프토토 승무패 38회차에서는 상금랭킹 88위 마크 윌슨과 63위 라이언 무어의 선전을 점친 참가자가 많았다.
나상욱(85위)과 마크 윌슨(88위)의 매치에서 전체 참가자의 51.64%가 마크 윌슨의 우세를 예상한 반면 나상욱을 지지한 비율은 38.79%에 머물렀다. 나머지 매치에서는 각각 벤 크레인(45.56%), 라이언 무어(52.04%), 니콜라스 톰슨(61.48%), 스티브 엘킹턴(44.69%), 조나단 버드(52.97%), 알렉스 체카(65.76%)의 우세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았다.
한편 이번 골프토토 승무패 37, 38회차는 31일 오후 1시 50분, 9시 50분에 각각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