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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와 70년대에 한국 대중음악의 전면에서 섰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서양음악을 직접적으로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수준 높은 작곡과 연주로 현재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KPOP의 기틀은 다진 이들이다. 특히 1세대 밴드 뮤지션들이어서 말 그대로 아티스트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무대는 ‘오늘, 전설을 만나다’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영어 부제는 ‘Meet Today’s Legend‘다. 내로라하는 이들 1시대 아티스트는 불우 이웃 돕기를 위한 자선 콘서트에 열정을 갖고 서게 됐다. 12월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이 무대에는 김 훈 ‘오라리오’ ‘Speak Softly love’, 옥희 ‘고마운사랑’ ‘Hot for the money’, 임희숙 ‘사랑의 순례자’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쟈니리 ‘뜨거운 안녕’ ‘I Who Have Nothing’, 검은나비 ‘Bohemian Rhapsody’ ‘Another One Bites The Dust’, 장미화 ‘My Heart Will Go On’, 차도균 ‘Any Thing That Part Of You’, 유현상 ‘여자야, 그게 나야’, 윤항기 키보이스 ‘바닷가의 추억’ ‘정든 배는 떠난다’ ‘해변으로 가요’ 등이 귓가를 맴돌게 된다.
‘오늘, 전설을 만나다’는 음악동인 예우회가 주최하고 HI 엔터테인먼트, TS Music이 주관한다.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사)대한가수협회 등이 후원한다. ㈜하림통산 하현철, K-스타푸드타운 김진덕 회장, 이메가인터내쇼날수소물, 캘리포니아주립대4기 후롬더스킨 신영훈, 삼미모피, 전 라오스 대사 이재숙, 족발 신선생, 경마조교협 홍대유, 인소니주얼리 조현숙, 경희현기로운한의원 김현기원장, 하춘하보리밥,(사)자연보호중앙회, 환경감시단 최경석 등이 후원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