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파운드, 첫 음방·쇼케이스 성료… "장르 한계 없는 그룹될 것"

  • 등록 2024-11-14 오전 10:19:12

    수정 2024-11-14 오전 10:19:12

13파운드(사진=타키엘 레코즈)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3인조 크리에이티브 그룹 13파운드(13Found)가 쇼케이스와 첫 방송을 연이어 마치며 데뷔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13파운드는 13일 낮 12시 데뷔 앨범 ‘파운드’(Found)와 타이틀곡 ‘도미노’(DOMINO)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데 이어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인피니트 이성종의 사회로 열린 이날 쇼케이스에서 13파운드는 타이틀곡 ‘도미노’를 비롯해 ‘MMM’, ‘리트라이’(RETRY) 등 총 3곡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가요계 첫발을 내디뎠다. 멤버들은 무대에서 디제잉을 하고 기타를 연주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선보였다.

데뷔 쇼케이스에서 박민서는 “우리는 힙합 페스티벌, 록 페스티벌, 음악 방송 등 장르 가리지 않고 초대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 음악적으로 무궁무진하고 폭넓게 다양한 형식으로 만들어서 보여드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13파운드(사진=MBC M ‘쇼! 챔피언’ 캡처)
오디션 프로그램인 ‘YG 보석함’과 ‘프로듀스X101’ 등에 출연했던 김성연은 “우리가 계속 직접 앨범을 만들고, 음악적으로는 장르에 한계가 없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그 어떤 페스티벌이나 공연에 갈 수 있는 그룹이 되는 것이 저희의 목표”라고 전했다.

송치원은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모습도 우리의 서사 중 일부라고 생각한다.지금 긴장하는 모습에서 더 나아가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주변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13파운드는 이날 오후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도 출연해 타이틀곡 ‘도미노’로 첫 음악 방송 신고식도 동시에 치렀다. 멤버들은 블랙의 테크웨어 룩으로 무대에 올라 쇼케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13파운드는 13층 작업실에서 탄생한 그룹이라는 뜻으로 작사, 작곡은 물론 비주얼, 아트 등 음반 제작 전반에 멤버가 직접 참여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이다. 비주얼 디렉션, DJ,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리더 박민서와 작사, 작곡, 보컬, 아트 디렉션을 담당하는 김성연, 작사, 작곡, 보컬의 송치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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