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데뷔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 등극

  • 등록 2024-04-11 오후 1:45:39

    수정 2024-04-11 오후 1:45:39

투어스(사진=플레디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투어스(TWS)의 데뷔앨범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가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1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써클차트에 따르면 지난 1월 22일 발매된 투어스의 미니 1집이 3월 31일까지 50만2355장(일반반과 위버스반 합산) 팔렸다. 이 앨범의 1월 판매량이 28만 2254장(써클차트 기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후 2달 동안 약 22만장이 추가 판매된 것이다.

소속사 플레디스는 “꾸준한 음반 판매 성적은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신드롬급 돌풍에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투어스는 국내 공식 활동이 종료된 후에도 음악방송(지난달 24일 SBS ‘인기가요’) 1위에 오르고 주요 음원차트인 멜론, 지니, 벅스 등에서 여전히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투어스는 지난 10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열린 ‘제 1회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약칭 ASEA 2024)에서 데뷔 3개월 만에 첫 신인상을 수상하며 올해 최고 신인임을 입증했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 산하 레이블 게펜 레코드, 유니버설 뮤직 재팬 산하 레이블 버진 뮤직과 각각 계약을 체결한 투어스가 K팝 5세대 대표 주자의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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