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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와 조하나가 전원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서프라이즈 효도 관광을 준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효도 관광에 걸맞게 꽃 김밥을 준비하며 ‘하하호호 관광’ 팸플릿까지 직접 제작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임호와 조하나는 김용건과 이계인에게 효도 관광을 제안하며 일용이네에도 소식을 전하자, 김수미는 관광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전에 여행을 가겠다며 들뜬 모습을 보여준다. 임호가 알려준 목적지에 다다르자 넓은 갯벌이 펼쳐진 해수욕장이 보이고, 의아한 김용건은 임호에게 전화한다.
효도 관광의 코스가 갯벌 체험이라는 것을 알게 된 김용건과 김수미, 이계인은 망연자실하지만, 금동 부부의 정성과 애정이 담긴 꽃 김밥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한다. 이계인은 예쁘기도 하고 맛도 있다며 조하나가 만든 김밥이라는 것을 믿지 못하고, 김수미는 조하나에게 김밥 배워서 손녀딸에게 해줘야겠다며 꽃 김밥을 극찬한다.
또한, 뒤에 김수미를 태우고 “오늘 집에 들어갈 거야? 오빠하고 멀리 나가지 뭐”라며 김용건 특유의 플러팅 농담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김수미는 김용건에게 “오빠, 천천히 가”라고 하는 사진 역시 눈에 띈다. 김수미의 제안으로 조개잡이 내기를 시작하고 구멍이 팔(8)자 모양으로 붙어 있는 곳에 조개가 있다고 했는데 이계인이 발견한 구멍에 조개가 없자 김용건이 “그 팔자가 네 팔자하고 맞아야 돼”라고 말해 폭소탄을 터트린다.
김혜정은 차광수를 보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외로움 타는 김혜정을 위해 박은수의 초대를 받은 또 다른 손님들이 연이어 전원 마을을 찾아오자, 김혜정은 그동안 본 적 없던 해맑은 모습으로 뛸 듯이 기뻐하는 모습도 공개되어, 새로운 손님들이 누구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 외 부모님들을 효도관광 보내고 금동 부부인 임호와 조하나의 달달 데이트도 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하하호호 관광’과 함께 새로운 손님의 전원 마을 방문 예고로 활기를 불어넣으며 기대를 모으는 ‘회장님네 사람들’ 39화는 바로 오늘(10일) 오후 8시 20분 tvN 스토리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tvN 스토리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