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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이창훈의 고민이 최초로 공개된다.
데뷔 32년 차, 베테랑 배우 이창훈이 상담소를 찾는다. 오는 29일 토요일 오전 9시에 첫 방송될 채널A ‘꽃길만 걸어요’의 MC로 출연한다는 그는 ‘금쪽 상담소의 기를 받아 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오은영 박사는 이창훈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어떤 물건이든 버리지 못하고 저장해두는 것이 불안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한다. 그는 물건을 저장함으로써 불안한 마음을 해결하려 했던 이창훈의 행동에 대해 분석한다. 특히 불안이 너무 높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가까운 사람에게도 불안이 전염 됐을 것이라며, 그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성을 조언한다.
실제로 아내와 딸은 “조금이라도 연락이 안 되거나 같은 공간에 없으면 굉장히 불안해 한다”며 가족을 향한 이창훈의 걱정에 대해 언급한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와 수제자들의 표정이 심각해졌고, 이창훈은 1시간 연락 두절도 ‘실종’으로 느꼈던 일화를 고백하며, 아직은 자신이 어린 자녀를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한다.
금요일 밤의 따뜻한 공감 토크쇼. 0세부터 100세까지, 사람들의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보는 멘탈 케어 프로그램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배우 이창훈’편 방송은 21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