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이데일리에 “바닐라 어쿠스틱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닐라 어쿠스틱은 바닐라맨과 성아로 구성된 듀오다. 2008년 12월 EP ‘바닐라 레인’(Vanilla Rain)으로 데뷔했다.
멤버 중 바닐라맨은 ‘썸 탈꺼야’, ‘나만, 봄’, ‘우주를 줄게’ 등 볼빨간사춘기 히트곡들을 작업한 프로듀서로도 잘 알려져있다.
새 둥지를 튼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속해 있는 곳이다.
바닐라 어쿠스틱은 7월 1일 새 싱글 ‘체크리스트’(Checklist)를 발매한다.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는 첫 작업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