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닐라 어쿠스틱,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합류

  • 등록 2022-06-28 오후 2:52:23

    수정 2022-06-28 오후 2:52:2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혼성 듀오 바닐라 어쿠스틱(바닐라맨, 성아)이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했다.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이데일리에 “바닐라 어쿠스틱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닐라 어쿠스틱은 바닐라맨과 성아로 구성된 듀오다. 2008년 12월 EP ‘바닐라 레인’(Vanilla Rain)으로 데뷔했다.

애초 혼성 3인조 밴드로 출발했다가 듀오로 변모했다. 리더인 남성 멤버 바닐라맨이 프로듀싱을, 여성 멤버 성아가 보컬을 담당 중이다.

멤버 중 바닐라맨은 ‘썸 탈꺼야’, ‘나만, 봄’, ‘우주를 줄게’ 등 볼빨간사춘기 히트곡들을 작업한 프로듀서로도 잘 알려져있다.

새 둥지를 튼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걸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속해 있는 곳이다.

바닐라 어쿠스틱은 7월 1일 새 싱글 ‘체크리스트’(Checklist)를 발매한다.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는 첫 작업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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