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리더 박승일, 3세 연하 연인과 결혼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울랄라세션(ULALA SESSION) 리더 박승일이 결혼한다.

소속사 AAA는 “박승일이 6월 25일 3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비신부에 대해선 “웹디자이너 겸 IT 기획 관련업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지인과 함께하는 비공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승일은 이날 울랄라세션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를 통해 박승일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제 옆에서 묵묵히 저를 지켜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앞으로 더 좋은 가수이자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81년생인 박승일은 2011년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함께 Mnet ‘슈퍼스타K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JTBC ‘싱어게인2’와 티빙 ‘얼라이브’에서 활약한 울랄라세션은 6월 컴백을 목표로 목표로 새 앨범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