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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는 지난 2018년 참여한 다큐멘터리 ‘이타미준의 바다’ 내레이션 개런티 전액을 들꽃영화상에 기부하며 도움을 보탠 바 있다. 들꽃영화상은 한 해 동안 국내에서 제작되는 저예산 독립영화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영화상으로 올해 아홉 번째를 맞았다. 유지태의 이번 후원금 역시 들꽃영화상의 발전과 한국 독립영화의 새로운 발견을 위해 다양하게 쓰일 예정이다.
또한 매 상영회마다 좌석 100석을 관객들에게 기부하는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행사를 2012년부터 16회 가량 지속하며 후배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과 응원을 보내는 진심 어린 영화인이자 배우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